[뉴스핌=최주은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모멘텀 확대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 이정인 애널리스트는 “아모레퍼시픽의 방판사업 및 설화수 수입 허가 획득으로 중국정부 규제강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해소됐고, 채널·브랜드 다각화를 통해 동사가 추가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존 브랜드의 공격적인 백화점 매장수 확대와 설화수 신규 매출 등으로 중국법인은 2011년에도 42%(1962억원)의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다. 다만 마케팅 비용 확대와 신규채널·브랜드 투자 비용 확대로 순이익률 하락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애널리스트는 “설화수는 2011년 3월에 첫 백화점 매장이 오픈될 예정이며, 방판채널의 경우에는 향후 6개월 동안 서비스센터 건립과 판매원 모집 과정을 거쳐 빠르면 연말 정도에 매출 가시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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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