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유럽연합(EU)의 구제기금은 더욱 효과적으로 개선되어야 하나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우선은 아니라고 EU경제통화담당 집행위원인 올리 렌이 19일(현지시간) 강조했다.
이번주 초 17개 유로존 국가의 재무장관들은 4400억 유로에 달하는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대출여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렌은 이날 헬싱키의 핀랜드 공영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시장은 추가 재정지원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EU가 이를 감당할 능력을 지녔는지 의심하고 있다"며 "EFSF의 효율성 제고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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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