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유럽중앙은행(ECB)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전개 상황을 아주 관심있게 주시하고 있다고 ECB의 유르겐 스타크 집행이사가 19일(현지시간) 말했다.
스타크는 그러나 인플레이션은 중기적 관점에서 여전히 ECB의 목표치에 부합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지난달 2.2%로 급등, 2년여 만에 처음으로 ECB가 선호하는 목표치(2% 바로 아래)를 뛰어넘었다.
스타크는 지난달의 인플레이션 상승이 즉각적인 경고 사유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상황은 아주 주의 깊은 관찰을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위험의 균형(balance of risks )이 급격히 바뀔 수 있다고 지적했다.
ECB 내에서 가장 강경한 인플레이션 대처론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스타크는 상품가격 상승과 이머징국가들에서의 인플레이션 속도 또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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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