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대신증권은 OCI에 대해 증설효과가 1 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48만원으로 14.3%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폴리실리콘의 대규모 투자결정 이후 P3 공장의 본격적인 증설효과가 올 1분기 이후 예상된다"며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에너지 절약형 LED 사파이어 잉곳 비즈니스와 미국 태양광 발전소 개발업체 인수를 통한 신규투자를 결정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목표주가 상향조정은 폴리실리콘 증설효과가 본격화되는 올해 추정 영업이익을 8519억원으로 12.7%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332억원(전년대비 26%↑), 2217억원(전년대비 43%↑)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이 가능했던 것은 4분기 폴리실리콘 가격상승과 지난 11월 P3 공장 완공 이후 1개월간의 증설효과와 기존 P1, P2 공장의 수율향상에 따른 생산량 증가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사파이어 잉곳시장 진입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특수소재 산업 진입기반을 확보했다"며 "또다른 수익원을 개발하는 성장전략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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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