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기자] 솔로몬투자증권에 따르면, 대림산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780억원으로 매출액은 2.4%, 영업이익은 3.8%로 당사 추정치는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한석수 애널리스트는 "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른 분양계획 축소를 비롯해 대림산업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방침에 따른 주택부문 손실의 적극적인 반영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대림산업의 해외부문은 사우디 KAYAN PC 사업 등 2010년 공사완료 현장의 수익성 반영 및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의 Contigency 비율 조정으로 매출이익률 17.0%대의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림산업은 현재 2920가구의 미분양 중 임대전환 1500가구 제외시 실질적인 미분양은 1400가구 정도로 2011년부터는 주택부문의 실적개선이 기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다음은 주요 리포트 내용이다.
- 6개월 목표주가 160,000원으로 상향 및 투자의견 BUY 유지
2010년 신규 주택공급은 4,300가구에 불과하였으나 미분양 감소 및 부동산시장 회복 기대감 등으로 2011년 신규 분양은 10,000세대 이상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해외수주는 GCC국가들의 플랜트 예산 증액 및 유가의 고공행진으로 5.5조원 이상의 수주가 전망되며 유화부문의 호조로 여천NCC의 지분법 이익 증가를 반영하여 2011년 순이익을 7.5% 상향 조정함.
목표주가는 145,000원에서 160,000원으로 상향하며 이는 2011년 예상 EPS 12,233원에 기존 Target PER 13.0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음.
- 건설부문 회복 및 유화부문 양호한 실적 고려시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
동사의 투자포인트 1) 부동산시장 회복에 따른 리스크 감소와 분양재개에 따른 주택부문 실적 회복, 2) 중국 수요증가 및 신증설 감소에 따른 유화부문의 호조, 3) 중동 석유화학 플랜트 발주증가에 따른 해외수주 성장세 지속 등임.
2010년이 동사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는 과정이었다면 2011년은 동사가 새출발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현주가는 2011년 예상실적 기준 PER 6.7배, PBR 0.7배로 매수전략 유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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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