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올해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종목들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훈 연구원은 "과거 중소형주의 상대강도가 높았던 시기와 유사하게 경기선행지수가 상승 반전되고 수급이 국내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며 "수익예상치 기준으로 높은 주당순이익(EPS) 증가율과 낮은 주가수익비율(PER)로 대표되는 중소형주의 견조한 펀더멘털은 상대적 강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계량분석적 접근시 적정 시가총액과 향후 실적개선 전망, 밸류에이션 등을 중심으로 투자유망 종목풀 30선을 선별해 제시했다. 특히 시가총액 3000억~1조원 그룹에 속한 종목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이들 종목은 올해 영업이익 성장률이 67.4%에 이르고, 부채비율이 96%에 불과한 성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종목"이라며 최선호주로 한라건설, 동양기전, 실리콘웍스, 멜파스, 송원산업, 다우기술, 영원무역 등 7종목을 꼽았다.
이 밖에 한샘, 종근당, 베이직하우스, 평화정공, S&T중공업, CJ CGV, 휴맥스, 제일기획, SFA, 덕산하이메탈, 크루셜텍, 대덕전자, 디지텍시스템, 인터플렉스, 화인텍, 대한제강, 지역난방공사, 화신, 남해화학, 카프로, 차바이오앤, 에코프로, 티에스엠텍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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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