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올해 실시되는 은행권 스트레스테스트에 유동성 조항을 포함하여 더욱 엄격한 기준을 세우기로 18일(현지시간) 합의했다.
유럽연합(EU) 의장측 소식통에 따르면 유로그룹은 이같이 합의하고 대상 은행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91개 은행이 될 예정인 한편, 테스트 방법은 더욱 엄격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3월 말 시행하여 3분기에 결과가 통보되는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에는 유동성 테스트를 비롯하여 유가증권계정, 당좌예금출납 및 핵심자기자본비율에 대한 좀 더 포괄적이고 엄격해진 테스트가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각국의 상황을 특성화한 시나리오를 통해 은행들의 건전성이 시험될 계획이다.
다수의 EU 소식통은 올해에는 유동성 테스트 때문에 작년보다 더 많은 은행들이 통과에 실패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년에는 5개 은행이 건전성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했다.
국제통화기금(IMF) 또한 영국, 스웨덴, 룩셈부르크의 은행들에 대해 이와 유사한 건전성테스트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Reuters/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유럽연합(EU) 의장측 소식통에 따르면 유로그룹은 이같이 합의하고 대상 은행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91개 은행이 될 예정인 한편, 테스트 방법은 더욱 엄격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3월 말 시행하여 3분기에 결과가 통보되는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에는 유동성 테스트를 비롯하여 유가증권계정, 당좌예금출납 및 핵심자기자본비율에 대한 좀 더 포괄적이고 엄격해진 테스트가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각국의 상황을 특성화한 시나리오를 통해 은행들의 건전성이 시험될 계획이다.
다수의 EU 소식통은 올해에는 유동성 테스트 때문에 작년보다 더 많은 은행들이 통과에 실패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년에는 5개 은행이 건전성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했다.
국제통화기금(IMF) 또한 영국, 스웨덴, 룩셈부르크의 은행들에 대해 이와 유사한 건전성테스트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Reuters/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