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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연이은 신고가 부담? NO"-하나대투

기사입력 : 2011년01월18일 07:3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홍승훈기자] 현대건설이 사실상 현대자동차그룹으로 인수되면서 제 2의 성장기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다.

하나대투증권 이창근 연구위원은 18일 현대건설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향후 10년간 10조원 투자계획 외에도 현대차그룹 및 범 현대가 계열사 공사물량 확보 등 안정적 국내성장 기반 등이 마련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 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현대자동차그룹이 4주간의 실사작업을 거쳐 2월중 본계약, 4월까지 인수대금이 완납되면 약 10년만에 현대건설의 '새로운 주인'이 탄생된다"며 "총 매각금액은 현대차그룹이 입찰시 제시한 5.1조원에서 ±3%의 실사조정 한도를 적용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그룹 경영권 방어차원에서 주주협의회가 제시한 현대건설 보유 현대상선 지분 7.7%를 시장 또는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에게 매각될 시 이 지분가치만 제외, 최종 매각대금 결정에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그룹이 오는 2020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현대건설 육성방침 등 현대건설의 제2의 성장단계 진입에 대해서도 기대할 만하다는 전망이다.

우선 현대차그룹과 범현대가 관련 계열사 공사물량 확보로 인한 안정적 국내성장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또 기존 채권단의 단기적 경영체제와는 다른 오너십 경영체제 전환 및 신인도 향상에 따른 해외 발전소 등 IPP(Independent Power Project), 자원 및 해외부동산 등 각종 투자개발사업 진행도 주목할 포인트다.

이 외에 현대중공업과의 협업 및 해외 엔지니어링사 인수 등을 통한 해양플랜트 사업 진출, 2007년 착공 이후 지지부진한 기업도시 440만평을 포함한 946만평의 서산간척지 개발 및 9876평의 현대차 뚝섬부지 개발 참여, 재경본부 강화와 더불어 적극적인 IR 진행에 따른 시장참여자 이익 배려 등도 기대할 만한 요인으로 꼽혔다. 
 
이 연구위원은 "현대건설 목표주가 11만 7000원은 NAV Valuation에 따른 것"이라며 "GS건설과 더불어 2011년 상반기 건설업종내 톱픽"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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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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