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12일 백악관이 앞으로 수주일내 재정적자 감축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가이트너장관은 이날 존스 홉킨스대학에서 연설한 뒤 미국의 재정지출과 세금 문제에 관한 질문에 답하면서 "대통령이 의회 국정연설과 예산안을 통해 미국 재정상태의 균형을 되찾기 위한 일련의 제안을 내놓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 지도층 사이에서 글로벌 성장의 리밸런스를 위해 위안화 절상과 같은 조치를 지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면서 중국 내부에서는 개혁 속도를 둘러싼 열띤 논쟁도 전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이트너는 "중국 내부에서 성장의 리밸런싱과 관련, 중국이 직면한 기본적 절박함에 대한 많은 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중국에서는 이 같은 개혁을 향한 올바른 속도와 노선을 놓고 매우 치열한 경쟁과 토론이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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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