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연초 물가의 상승압력이 커지는 계절적 요인을 고려하면 정부가 1/4분기에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리 다오쿼 런민은행 자문관이 12일 밝혔다.
이날 리 자문관은 한 금융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정부는 은행들의 대출을 통제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연간 쿼터를 정하는 방식으로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정부는 연간 쿼터를 정해 대출을 통제하고 있지만 올해 들어 개별 은행들에 대한 지준율을 설정하는 등 규제 시스템을 정비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