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보다 빠를 수 있다” 대형 OLED TV 시장 선점 의욕 보여
[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핌 유효정기자] LG전자가 AMOLED TV 초도 양산 시기를 이르면 올 연말 혹은 내년 초로 잡고 대면적 AMOLED TV 시장에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희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은 4일(미국 현지시각) CES 2011 전시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31인치 보다 훨씬 더 큰 사이즈로 먼저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며 “늦어도 내년 초에 31인치보다 10~20인치 이상 더 큰 제품으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가격, 제조 공법 그리고 양산 혹은 파일럿 라인에서 제조할 것인가 등 논의가 남아있고, LG디스플레이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OLED TV는 경쟁사(삼성전자)보다 늦지 않거나 빠르게 나오도록 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보다 늦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강조한 후 “이번에 경쟁사(삼성전자)가 40인치 OLED TV를 전시회에서 공개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우리는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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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