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350만대 판매…1위 목표할 것
[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핌 유효정기자] LG전자가 LCD TV 판매 대수에서 소니를 앞서간 것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권희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은 4일(미국 현지시각) CES 2011 전시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결산 결과 지난해 LCD TV 시장에서 235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소니 쪽에서 저가 제품을 많이 판매해 시장점유율을 늘리려고 했지만, 결국 우리가 확고한 2위를 한 것 같다”고 자신했다.
또 “매년 목표는 1등이다.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고, 제품의 판매 추이와 미들 엔진 이상에서 제품 구성이 좋아지고 있다”며 올해도 1등과의 격차를 줄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LG전자는 올해 특히 40인치 이상 대형 시장에서 소니의 시장점유율을 앞서가기 시작하면서, 올해를 기점으로 2위로 올라서, 1위를 목표로 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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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