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기자] 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은 지난해 총 9척의 최우수 선박을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조선에 따르면 최근 발간된 영국의 ‘네이벌 아키텍트(Naval Architect)’에 2척, ‘페어플레이(Fairplay Solution)’에 1척, 또 미국의 ‘마린로그(Marine Log)’와 ‘마리타임 리포터(Maritime Reporter)’에 각각 3척 등 총 9척이 올해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이 4척으로 가장 많았고 초대형 유조선(VLCC)이 3척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LNG 재기화 선박(LNG-RV)과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운반선)도 각각 1척씩 선정됐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선박 선정은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LNG선, 초대형 유조선뿐만 아니라 컨테이너선이 4척이나 선정 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14,000 TEU급 컨테이너선의 경우 현재 건조된 전세계 컨테이너선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4년 연속으로 9척 이상의 선박이 선정된 것은 세계 조선업계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든 쾌거”라고 덧붙였다.
▲‘마린로그’에 올해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된 1만4000 TEU 컨테이너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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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