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세계 최대 채권펀드 운용업체인 핌코(PIMCO)의 빌 그로스 매니저가 미국 국채 대신 캐나다, 멕시코 및 브라질 국채에 투자할 것을 조언하고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은 빌 그로스가 통화 가치가 높은 국가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국보다 캐나다,멕시코 및 브라질 국채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고 설명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제로 지난 해 11월 미국 재정적자는 시장 예상치인 1203억달러를 웃도는 1504억달러를 기록하며 재정적자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빌 그로스의 주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빌 그로스는 지난 해 11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6000억달러 규모의 양적완화 정책은 지난 30년간 강세를 보여온 미국 국채 시장의 종결을 의미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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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