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노바셀테크놀로지가 줄기세포 배양액의 주름 개선 효과와 피부 재생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 해당 기술과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에 이 회사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 토자이홀딩스가 급등세다.
30일 토자이홀딩스는 이같은 소식에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이 시각 현재 5.31% 오른 1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자이홀딩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성과는 노바셀의 세계수준의 프로테오믹스(단백질분석) 기술을 이용해 사람의 중간엽 줄기세포로부터 나타나는 '분비단백질체 변화분석'을 통해 개발된 것"이라며 "기존의 줄기세포 배양액에 비해 주름 개선에 필수적인 콜라겐 형성 효과가 10배 이상 증가하고 조직 재생 능력도 뛰어난 줄기세포 배양액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노바셀 이태훈 대표는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한 화장품은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조직재생 메커니즘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 없이 뛰어난 효능을 나타낸다"며 "이번 특허 출원된 기술은 중간엽 줄기세포 배양액의 효능과 수득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노바셀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노바셀은 올 초 미래에셋증권과 IPO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성 평가를 통해 내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며 바이오지주회사 토자이홀딩스는 노바셀 지분 54.84%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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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