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유례없는 폭설과 한파가 유럽에 이어 미국 동부 해안 지역을 강타했다.
26일 미국 국립 기상청은 뉴욕을 포함한 동부 해안지역에 폭설 경보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또 필라델피아와 보스턴 지역 내 공항들이 폭설로 인해 폐쇄됐으며, 노스 캐롤리나와 버지니아 남동부 지역의 적설량이 6~9인치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번 폭설로 인해 미국에서 1500대 이상의 항공편이 결항되며 항공편을 마비시켰다.
델타항공은 850편의 항공편의 이착륙을 중단했고, 컨티넨탈 항공은 265편의 항공편을 취소했다. 유나이티드 항공 역시 북동부에 있는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 110편의 운항을 취소했다.
또 26일 밤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내셔널 풋볼 리그(NFL) 역시 필라델피아의 폭설로 인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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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