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파와 폭설이 북유럽의 성탄절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폭설에 대비하지 못해 항공 대란을 겪고 있는 북유럽 공항들과 쇼핑객들의 발길이 끊어지며 판매량 감소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매업체들은 성탄절을 앞뒀지만 침울한 표정이라고 2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전날보다 많은 항공편이 운항을 재개했지만, 성탄절을 앞두고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여행을 가려던 수천 명의 여행객들은 여전히 발이 묶인 채 날씨를 원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심 칼라스 부위원장 겸 교통정책 담당은 "심각한 기상 상황에서도 공항운영에 대해 최소 수준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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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