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올해 중 마련될 자동차보험 개선안이 손해율 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23일 유진투자증권 서보익 애널리스트는 "자동차보험 개선안은 내년 정부정책 중 친서민, 공정사회의 핵심 주제가 될 것"이라며 "어느때보다 강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상되는 대책은 자동차 수리시 자기부담금 확대, 보험사 초과사업비 지출 통제, 보험사기 특별 조사, 교통법규 단속 강화, 과태료 부과자에 대한 보험료 할증 등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올해 보험업 지수는 코스피대비 31% 하락했는데 이는 시장의 전망을 벗어난 금리정책과 자동차 손해율 급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국고채 3년 시중금리가 3.3%를 회복하고 자동차손해율 안정화를 위한 개선책도 예정돼 있어 손해보험주에 관심을 기울일 때"라고 전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보험 관심주로 현대해상과 삼성화재를 꼽았다.
[뉴스핌 Newspim] 변명섭 기자 (bright07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