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누적실적 작년 연간실적 앞질러...2년 연속 최고성적
[뉴스핌=양창균기자] 골판지및 골판지 상자 전문제조업체인 대영포장이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22일 대영포장과 업계에 따르면 대영포장의 올 3/4분기까지 누적실적이 지난해 연간실적을 넘어서고 있다. 대영포장의 지난해 연간실적은 창사이래 최대 성적이었다. 이에 따라 올해 실적 역시 지난해 성과를 크게 웃도는 사상최대 실적이 확실시되고 있다.
올 3/4분기까지 대영포장의 누적실적은 대단하다. 매출액 1207억 4400만원 영업이익 50억5900만원 당기순이익 46억5200만원이다. 영업이익을 제외하면 지난해 전체실적을 웃도는 성적이다. 영업이익 역시 이번 4/4분기 실적까지 합치면 지난해 영업이익을 쉽게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영포장의 올해 전체실적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를 크게 압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영포장 관계자는 "올 3/4분기까지 누적실적이 이미 지난해 전체실적을 넘겼거나 비슷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지난해 연간실적이 창사이래 최대성적인 것을 감안할 때 올해 역시 최고의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대영포장의 실적이 2년 연속 크게 개선된 배경에는 생산물량 확대와 판매단가 인상이다.
앞서 지난 8월 대영포장은 350억원을 투자, 신설공장을 건립키로 밝힌 바 있다.
이 관계자는 "포장용지를 다양화시키면서 생산물량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판매단가인상이 이뤄지면서 실적이 확대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현재 대영포장의 주요 매출원은 골판지원단사업과 포장사업이다. 이중 포장사업은 삼성을 비롯해 LG와 농심 유한킴벌리 오뚜기 해태제과등 700여개 기업과 거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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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