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20일(현지시간) 글로벌 경제회복세가 예상대로 전개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피치는 글로벌 경제전망보고서 발표에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제회복세는 선진국의 경기순응적인 정책 지원과 신흥국의 활발한 성장세에 힘입어 제 궤도를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세계 경제성장 전망치를 종전 3.2%에서 3.4%로 높이고, 내년 예측치도 2.9%에서 3.0%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도 수치 역시 3.3% 수준으로, 기존 3.0%에서 높게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