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이번 정상회담에 참석할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은 각국이 높은 자금력을 갖고 있고, 위기 해결 메커니즘의 구축에 동의할 것임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디디에 레인데르스 벨기에 재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말했다.
올해 말까지 EU 순번의장을 맡고 있는 레인데르스 장관은 이어 "S&P가 최근 벨기에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추었지만 벨기에가 내년 초부터 재정긴축에 들어갈 예정이라 실제로 등급 강등이 이루어질 것 같지는 않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