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청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15일 피엘케이테크놀로지(대표 박광일)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했다. 오는 20일부터 매매 기준가인 7만원(액면가 5000원)으로 매매거래가 개시된다.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피엘케이테크놀로지를 포함해 70사(벤처기업부 29사, 일반기업부 38사, 테크노파크기업부 3사)가 됐다.
피엘케이테크놀로지는 2003년 7월에 설립된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의 기업이다. 신청일 현재 자본금은 7억 900만원이며, 작년 말 기준으로 자산총계는 50억 7700만원, 부채총계는 37억 400만원, 자본총계 13억 7400만원이다.
또한 작년 매출액은 81억 9400만원, 영업이익 1억 1200만원, 당기순이익 1억 9800만원을 기록했다.
2000년 현대자동차의 사내벤처로 시작해 2003년 7월 창업한 피엘케이테크놀로지는 차선이탈경보장치 및 차량용 영상기록장치 등의 영상장치를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경쟁우위제품인 차선이탈경보장치 관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내년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라며 "개발완료단계인 운행기록계 분야의 영업역량을 키워 내수시장 매출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엘케이테크놀로지는 '프리보드 녹색신성장동력펀드'의 투자기업으로, 코렌텍에 이어 두 번째로 신규지정 승인을 받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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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청 기자 (chu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