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기자] 크레디트 스위스(CS)는 내년 국제유가 목표가격을 배럴당 85달러로 잡았다고 14일 밝혔다.
CS 측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요 회복과 북미 지역 경기 회복, 아시아 비OECD 국가들의 경제 회복 등을 반영해 이같이 전망했다.
지난 9월 전망 당시 CS는 글로벌 경기 후퇴 가능성에 따라 국제 유가 목표가를 낮춰 잡은 바 있으나, 그 이후 놀라울 정도로 빠른 수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목표치 변경의 배경을 밝혔다.
CS는 또 미국과 유럽증시의 원유 관련 업종의 주당 실적 전망치를 내년 23%, 오는 2012년 10% 상승할 것이라 내다보고 미국 보다는 유럽증시의 원유 관련 주요 종목들의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CS는 장기 최선호 종목으로는 원유 유출 사건으로 주가가 급락해 저평가된 상태인 영국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을 선정했다고 밝히고, 이탈리아 ENI의 내재가치 대비 주가도 양호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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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