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기자] 기획재정부는 거시경제 안정적 운용을 통한 지속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GDP성장률 5%와 물가안정과 더불어 외환부문 거시건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해외자본 유출입 변동 등이 물가와 자산시장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수급안정, 유통구조 개선 등의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환율이 경제 펀더멘탈과 시장수급을 제대로 반영해 움직여야 한다는 정책기조는 유지하면서 금융위·한은 등과의 정책공조를 통해 가계부채, 부동산 PF 대출 등의 잠재 불안요인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경제정책조정회의로 정상화하되, 위기가 발생했을 때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정부는 성장 회복세를 유지하기 위해 사업비의 57%를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에 재원을 집중 투자해 우리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또 2011년 예산으로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차세대 수출산업 육성 등 8대 핵심과제에 23조 5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더불어 투자성과 극대화를 위해 재정운용 전과정에서 효율화를 꾀하기로 했다.
사회복지통합관리망 확충과 R&D관리시스템(NTIS) 개선 등을 통해 급증하는 복지, 연구개발(R&D) 투자의 투명성도 높인다.
또 보조사업 존속평가(보조금 일몰제)를 신규로 실시해 그 결과를 2012년 예산 편성 때부터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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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