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지식경제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경제활력 확산을 내년도 최우선 경제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지식경제부는 14일 '2011년 경제정책방향과 과제' 자료를 통해 "대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역량을 확충하고 동반성장 기업문화를 전산업계로 확산·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식경제부는 주요 경제정책 과제로 ▲ 성장동략 확충을 통한 미래대비 ▲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경제체질 개선 ▲ 무역 1조불 시대 글로벌 대응능력 제고 등을 제시했다.
우선 성장동략 확충을 위해 기술·산업간 융합과 스마트화 기반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미래 신산업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력·부품소재 산업의 일류화 및 원전, 스마트 그리드 등의 수출산업화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합, 지역산업, 숙련집약형 산업 육성 등을 통해 고용 없는 성장 극복 노력을 강화해가기로 했다.
아울러 희유금속의 안정성 확보 등 에너지·자원의 수급안정 도모를 통해 성장활력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지식경제부는 또 경제체질 개선을 위해 성과지향형 R&D 시스템 구측 등 국가 핵심인프라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글로벌 중견기업화 촉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무역 1조불 시대를 맞아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을 선점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미국, EU와의 FTA를 활용한 선진 시장 점유율 제고를 통해 수출시장의 다변화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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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