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올해 미국에서 파산한 은행이 151곳으로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시간의 파라마운트 은행과 펜실베니아의 어스타 은행이 파산하며 올 한해동안 151개의 은행이 문을 닫았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융당국은 미국에서 올해 파산한 은행 수가 작년보다 11곳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7년 이후로 319곳의 은행이 파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기금운영의 손실액이 두 은행의 파산으로 1억1320만달러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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