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OPEC(석유수출국기구)는 투기로 인해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까지 오를 경우 반드시 산유량을 늘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압둘라 알-바드리 OPEC 사무총장이 9일 말했다.
그는 오는 11일 개최되는 OPEC 회의를 앞두고 이날 기자들과 만나 "OPEC은 유가가 투기때문에 100달러까지 오를 경우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면서 "OPEC은 펀더멘털에 잘못된 부분이 있지 않을 경우 행동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OPEC회의에서는 현재의 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폭넓게 예상되고 있지만 알-바드리 사무총장은 회의 결과전망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논평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대신 "지금 시점에서 우리는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기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
그는 오는 11일 개최되는 OPEC 회의를 앞두고 이날 기자들과 만나 "OPEC은 유가가 투기때문에 100달러까지 오를 경우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면서 "OPEC은 펀더멘털에 잘못된 부분이 있지 않을 경우 행동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OPEC회의에서는 현재의 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폭넓게 예상되고 있지만 알-바드리 사무총장은 회의 결과전망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논평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대신 "지금 시점에서 우리는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기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