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부자 감세 연장안에 대해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상승세로 전환했다.
우리 시각 오전 10시 14분 현재 다우지수 선물 12월물은 10포인트 오른 1만 136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S&P 500 지수선물도 0.4포인트 상승한 1222.50포인트로 거래되고 있다. 이어 나스닥100 선물은 2포인트 오른 2192.5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각 지수 상승 폭은 0.1% 미만이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번 부자감세 연장이 이미 시장이 기대한 것이기 때문에 큰 서프라이즈가 되기는 힘들 것이나, 심리 개선에는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월요일 미국 증시는 버냉키 연준 의장의 추가 국채 매입 시사에도 불구하고 경기 전망이 좋지 못한 것에 부담을 느낀 상황에서 유로존 우려가 지속되며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자 약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지수가 각각 0.2% 및 0.1%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막판 강보합선으로 반등에 성공해 엇갈렸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