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KB카드는 아이패드(iPad) 출시에 맞추어 아이패드 기반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서비스를 카드 업계 최초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어플은 국민은행과 KT간의 ‘금융-통신 컨버전스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 이후 첫 번째로 선보이는 모바일 금융서비스로 스타샵, 오굿가맹점, 해외가맹점(KB Global Service 가맹점) 등 국내외 8만5000여개 제휴가맹점에 대해 지도서비스를 활용한 매장 위치 정보와 가맹점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App in App’ 기능에 따라 각 제휴사별 어플리케이션을 별도로 다운 받지 않아도 제휴사 인근 매장정보, 이벤트/쿠폰 정보, 상품 정보를 볼 수 있다. 캐슬파인 골프장 이용고객은 코스/날씨/위치 정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는 Zone 영역으로 지정된 제휴사 또는 가맹점 진입 시 방문 쿠폰이 자동 제공되고 일정 개수 이상의 쿠폰을 모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체크인 서비스와 로그인 기반의 카드 결제예정금액, 이용대금명세서 조회, 이용내역 조회 등의 카드 이용 관련 정보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KB카드는 지난 10월부터 스마트폰(아이폰, 안드로이드폰) 기반 어플을 출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