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스마트 인터내셔널 택시와 양해각서 체결
[뉴스핌=홍승훈기자] 차병원이 2년내 의료관광만으로 420억원의 수익을 목표로 세웠다.
1일 차병원그룹의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대표원장 이정노)은 외국인 관광택시 '서울 스마트 인터내셔널 택시'(대표 안종태)와 '차움의 외국인 의료관광객 고품격 이동서비스'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차움을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입국 시 인천국제공항 내에 상주하는 서울스마트 인터내셔널 택시 안내데스크 직원의 피켓 대기 서비스를 받게 된다. 공항에서부터 고품격 VIP 의전으로 영접을 받으며 출국일까지 이동시 불편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다.
서울 스마트 인터내셔널 택시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물론 서울에 거주하는 다문화 외국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공식지정 외국인 전문 택시회사로 외국인 택시서비스 요청시 외국인 관광택시 운행 자격증 소지자만을 선별해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용 콜센터에서 원어민 수준의 영어와 일어가 가능한 안내원이 24시간 안내 및 사전예약을 받고 있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차움의 이정노 원장은 "오픈일 해외에서 120명의 해외 유명인사가 차움 체험을 위해 자비를 들여 방문한 이후, 세계 각국에서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인터내셔널 택시 회사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차움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고품격 이동서비스까지 책임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해왔다.
이 원장은 이어 "2년 내 3600만달러(420억원)의 외화를 벌어들일 것"이라고 자신감도 내비쳤다.
한편, 차움의 외국인 의료관광은 1달러를 1200원으로 감안해서 2주 패키지가 약 2200만원(18,749 달러), 1주 패키지가 약 1500만원(12,499 달러), 3일 패키지가 약 900만원(7,499달러), 2일 패키지가 약 440만원(3,749달러), 1일 건강검진 패키지가 약 300만원(2,499달러), 1일 웰니스 패키지가 약 150만원(1,249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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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