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아일랜드에 대한 구제금융 조치가 시장 모멘텀을 바꾸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지만 곧 경제 성장세가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존 립스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부총재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립스키 부총재는 로이터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아일랜드 지원은 분명히 긍정적인 조치였지만 이 조치가 금융시장 안정으로 이어질 것인지는 여전히 도전으로 남아 있다"면서, "이는 단순히 은행들이 충분한 자본을 갖췄는지를 넘어 자금조달에 대한 접근력이 충분한지를 증명해야 하는 문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