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 유로존 우려와 연준 국채 매입으로 상승
*연준, 금주중 390억달러 국채 매입 계획
*딜러들, 연준의 국채 매입에 대비한 포지션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 국채가 29일(현지시간) 유로존 부채 위기 확산 우려와 연준(FED)의 국채 매입에 힘입어 상승했다.
전일 유럽연합(EU) 재무장관들은 아일랜드 채무 위기가 포르투갈과 스페인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아일랜드에 대한 850억 유로(1150억 달러) 규모의 EU와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을 승인했으나 시장은 여전히 유로존 부채 위기 확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연준은 이날 오전 만기가 2021년~2027년인 국채 21억 7000만달러를 매입한 데 이어 오후에 만기 2013년~2014년 국채 60~80억달러를 매입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5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10/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37%P 떨어진 2.8333%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1과 01/32포인트나 올랐고 수익률은 0.06%P 하락한 4.1528%에 머물고 있다.
2년물은 보합세에 수익률은 0.5157%를 나타내고 있다.
분석가들은 미국채가 이번주 초반에도 연준의 국채 매입 및 유로존 우려 및 한반도 긴장 등 요인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무부는 금주중 총 39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사들일 계획이다.
MF 글로벌 시큐리티스의 국채 거래 헤드 리차드 브라이언트는 "오늘 우리가 목격한 국채 강세는 딜러들이 연준의 국채매입에 포지션을 취한 데서 비롯됐다"면서 "유럽과 아시아로부터도 시장을 움직일 상당한 잠재력을 지닌 뉴스들이 나올 가능성이 여전히 있으며 이 모두는 국채에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
*연준, 금주중 390억달러 국채 매입 계획
*딜러들, 연준의 국채 매입에 대비한 포지션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 국채가 29일(현지시간) 유로존 부채 위기 확산 우려와 연준(FED)의 국채 매입에 힘입어 상승했다.
전일 유럽연합(EU) 재무장관들은 아일랜드 채무 위기가 포르투갈과 스페인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아일랜드에 대한 850억 유로(1150억 달러) 규모의 EU와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을 승인했으나 시장은 여전히 유로존 부채 위기 확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연준은 이날 오전 만기가 2021년~2027년인 국채 21억 7000만달러를 매입한 데 이어 오후에 만기 2013년~2014년 국채 60~80억달러를 매입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5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10/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37%P 떨어진 2.8333%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1과 01/32포인트나 올랐고 수익률은 0.06%P 하락한 4.1528%에 머물고 있다.
2년물은 보합세에 수익률은 0.5157%를 나타내고 있다.
분석가들은 미국채가 이번주 초반에도 연준의 국채 매입 및 유로존 우려 및 한반도 긴장 등 요인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무부는 금주중 총 39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사들일 계획이다.
MF 글로벌 시큐리티스의 국채 거래 헤드 리차드 브라이언트는 "오늘 우리가 목격한 국채 강세는 딜러들이 연준의 국채매입에 포지션을 취한 데서 비롯됐다"면서 "유럽과 아시아로부터도 시장을 움직일 상당한 잠재력을 지닌 뉴스들이 나올 가능성이 여전히 있으며 이 모두는 국채에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