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청 기자]한국CRM협회와 한국CRM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0년 CRM컨벤션'이 오는 26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오비스홀(경영대학)에서 개최된다.
CRM은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의 약자로 고객관계관리란 뜻을 갖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고객, 지속적 성장을 위한 기업의 영원한 테마'를 주제로 학계 및 실무진에서 CRM을 리드하는 역량있는 연사들의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예년의 CRM컨퍼런스에서 CRM컨벤션으로 바뀌어 산·학·연 공동행사로 개최된다. 또한 기존의 CRM 컨퍼런스에서 다뤘던 기업사례와 학술논문 발표와 함께 주요 주제에 대한 튜토리얼 세션 및 올해부터 시작된 전국 대학(원)생 CRM 경진대회의 본선 진출팀 발표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컨벤션이 고객경영전략을 추구하는 기업의 실무자, 교수, 학생 등이 모두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폐막강연에는 하나SK카드 이강태 대표이사가 '고객만족을 위한 산업간의 융복합 접근-금융/통신 산업을 중심으로'란 강연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해 공동조직위원장인 한성대 김형수 교수는 "실무진, 학계 그리고 미래 CRM의 동량이 될 대학(원)생까지 기업 경영전략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CRM의 가치창조를 위해서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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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청 기자(chu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