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24일 북한 연평도 해안포 공격으로 금융시장의 충격이 큰 가운데 주가 조정시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공격으로 인해 금융시장이 큰 충격.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의 경우 전일 대비 4bp와 6bp 상승한 3.42%, 4.07%로 거래 마감
◇ 북한의 이번 공격은 2002년 연평해전, 올해 봄 천안함 침몰 등과 달리 민간인 피해가 수반됐다는 점에서 사태가 더욱 심각. 그러나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시기에 맞춰 한국과 미국을 핵 협상으로 유도하기 위한 무력 시위의 성격이 크다는 측면에서 시장에 미치는 부담은 제한적 수준에 국한될 전망
◇ 전략적인 관점에서는 조정시 채권 매수 관점을 권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한국에 대한 평가가 과거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진 직후의 국면과 비교할 때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을 논거로 제시. 다만 이번 사태가 이전과는 달리 민간인 피해가 수반되어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분할 매수 접근이 보다 효과적이라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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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