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지난주 국내증시는 해외 악재의 영향으로 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를 보였지만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주간 추천주들은 한주동안 선전했다.
국내 주요 8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총 13개 종목 중 시장평균대비에서 1%p이상의 성과를 보인 종목은 9종목에 달했다.
이중 우리투자증권이 추천한 삼성정밀화학은 신사업 기대감의 상승하며 주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정밀화학의 주간 수익률은 10.14%이고 시장평균대비도 8.69%p의 수익을 냈다.
우리투자증권은 비료산업 싸이클 회복의 수혜가 예상되고 안정적인 수익창출원인 암모니아 트레이딩 사업부문 캐시카우도 유지하고 있다며 삼성정밀화학을 추천했다.
이와함께 SCK는 주간수익률 8.09%, 시장평균대비 6.46%p 오르며 2위에 올랐다.
신한금융투자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며 필름부문 Product Mix 개선 역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5.14%의 주간수익률을 기록하면서 뒤를 이었다.
한화증권은 IT업종 중 상대적으로 실적전망 가시성이 가장 우월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년 1분기까지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주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현대건설로 주간수익률 -15.46%, 시장평균대비 -16.56%p를 기록했다.
대우증권은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며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추천이유를 밝혔지만 현대그룹의 인수가 결정되자 하한가를 기록하는등 주가 조정을 받으며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런가하면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은 S&T대우도 주간수익률 -3.15%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 한주간 코스피수익률은 1.46%였다.
※자료: 뉴스핌, 각 증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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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