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당분간 태양광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회장은 10일 저녁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서울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 환영만찬 참석 직전 기자들과 "아직 구체적인 신사업 구상은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회장 또, 최근 검찰의 비자금 의혹 수사와 관련해 "뭐라 말할 입장이 아니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한편, 이날 김 회장은 후계수업을 받고 있는 장남 동관씨와 함께 나란히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현재 동관씨는 그룹 회장실 차장으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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