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인치 슈퍼 아몰레드, 1GHz 프로세서
- 윈도모바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공급 예정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는 8일(현지시간) 미국 AT&T향으로 '포커스'를 출시하며 스마트폰에서 안드로이드, 바다 플랫폼에 이어 윈도폰 리더십 주도에 나선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포커스'는 삼성전자 첫 윈도폰7 플랫폼 탑재폰인 옴니아7의 미국 AT&T향 모델로 블랙잭, 옴니아 등 지속적으로 윈도모바일 폰을 선보인 삼성전자의 축적된 운영체제(OS) 최적화 능력과 소프트웨어 역량이 투입돼 탄생했다.
윈도폰 7 플랫폼을 탑재한 삼성 '옴니아 7'는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해 프랑스, 영국, 스페인, 독일, 싱가폴, 호주 등 여러 국가에 출시되고 있다.
이번 '포커스' 출시를 계기로 세계 최대 휴대폰 시장인 미국에서도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선보일 기회를 얻게 됐다고 삼성전자 측은 강조했다.
엑스박스와 준뮤직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업그레이드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포커스'는 소비자의 편리를 위해 게임, 영상, 사진, 피플 등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허브 기능을 강화했다.
또 4인치 슈퍼 아몰레드, 1GHz 프로세서, 보다 빨라진 와이파이 전송 속도 등을 지원하면서도 두께는 9.9mm로 슬림하다.
이외에도 LED 플래쉬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1500 mAh 배터리 등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포커스'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7 플랫폼을 탑재한 여러 스마트폰 중에서도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