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S&P500 소속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1년전에 비해 31% 증가, 전문가 예상치인 24% 증가를 상회할 것으로 톰슨 로이터가 8일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은 이제까지 나온 실제 실적과, 공개를 앞둔 기업들의 예상 실적에 바탕한 것이다. 8일 현재까지 어닝발표를 한 S&P500 기업은 총 436개이다.
이번주에는 S&P500 소속 기업 25개와 다우 편입 업체 두 곳이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이제까지 어닝을 발표한 기업들의 74%가 예상을 웃도는 성적을 내놓았다. 이는 평균치인 62%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예상을 웃돈 분기 어닝의 비율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79%를 기록한 2009년 3분기였다.
[Reuters/NewsPim]이강규기자(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