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지난 30일 사퇴 의사를 밝힌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이 1일 오후 정식 퇴임식을 갖는다. 곧이어 회장 직무대행을 맡은 류시열 이사가 취임식을 갖고 집무에 박차를 가한다.
신한지주는 1일 오후 3시 신한은행 태평로 본사 20층 대강당에서 라응찬 회장 퇴임식을 연다. 이 자리에는 그룹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라 회장의 퇴임사 발표에 이어 류시열 회장이 취임사를 발표하는 순으로 약 20여분 정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 날 자리에는 신상훈 사장은 참석하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시열 회장은 취임식 이후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류 회장은 전날인 10월 31일 오전에 출근해 각 부서별 업무파악을 진행하는 동시에 현안 해결을 위한 의견 수렴과 향후 계획 입안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배규민 기자 (lemon12kr@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