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세계적인 택배업체인 UPS에 이어 페덱스(Fedex)의 두바이 시설에서도 의심스런 소포가 발견돼 지역 치안당국이 물품을 회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페덱스측은 연방수사국(FBI)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예멘발 의심스런 소포를 지역당국이 회수토록 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화물항공사이기 도 한 페덱스의 대변인은 29일 "추가 안전 조치로 페덱스는 예멘발 모든 물품에 대해 선적을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정부 당국자는 현재 미국이 파악하고 있는 의심스런 소포는 두바이와 영국에 있는 것 뿐이라고 밝혔다.
익명의 이 관계자는 또 만약 이번 사태가 테러와 연관된 것이 확인될 경우, 최우선 용의자는 아랍반도의 알카에다 조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보다 앞서 미국 주요 언론들은 예멘발 시카고행 UPS 항공기가 런던에 기착할 때 잉크토너 카트리지로 덮여있던 폭발물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로인해 한때 필라델피아 공항내 2대의 UPS 항공기와 뉴저지주 뉴왁공항의 UPS 화물기 1대에 대한 검색이 진행됐다.
그러나 뉴욕시에서 UPS 트럭 1대가 경찰의 검색을 받고있다는 CNN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페덱스측은 연방수사국(FBI)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예멘발 의심스런 소포를 지역당국이 회수토록 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화물항공사이기 도 한 페덱스의 대변인은 29일 "추가 안전 조치로 페덱스는 예멘발 모든 물품에 대해 선적을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정부 당국자는 현재 미국이 파악하고 있는 의심스런 소포는 두바이와 영국에 있는 것 뿐이라고 밝혔다.
익명의 이 관계자는 또 만약 이번 사태가 테러와 연관된 것이 확인될 경우, 최우선 용의자는 아랍반도의 알카에다 조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보다 앞서 미국 주요 언론들은 예멘발 시카고행 UPS 항공기가 런던에 기착할 때 잉크토너 카트리지로 덮여있던 폭발물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로인해 한때 필라델피아 공항내 2대의 UPS 항공기와 뉴저지주 뉴왁공항의 UPS 화물기 1대에 대한 검색이 진행됐다.
그러나 뉴욕시에서 UPS 트럭 1대가 경찰의 검색을 받고있다는 CNN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