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아모텍이 BLDC(Brushless DC)모터 매출 확대 기대감으로 3% 가까이 오름세다.
25일 오후 1시 37분 아모텍은 전날보다 2.86%, 220원 오른 79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토러스투자증권은 아모텍에 대해“에너지 절감형 모터인 BLDC(Brushless DC)모터가 주목을 받으면서 아모텍의 모터사업이 성장하는 추세다”며 “하이얼에 이어 중국 가전업체인 미디어그룹으로 매출을 시작한 데 이어 대우일렉트로닉스, 월풀 등과 비즈니스를 시작하면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유진 토러스증권 연구원은 “BLDC 모터는 이후에는 자동차용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모텍의 BLDC 매출액이 올해 분기별로 1분기 16억원 , 2분기 20억원, 3분기 30억원,4분기 50억원으로 늘어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한편, 아모텍은 기존 거래처와는 별도로 중국 B업체와 모터 공급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텍 관계자는 “시제품을 개발중이다”며 “B사 계획에 따르면 내년 2분기내 제품 을 만든다는 계획이기 때문에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내년초부터 모터 양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