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 녹색금융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는 녹색금융상품투자, 탄소금융기초(부산)과정을 무료로 개설한다.
다음달 16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진행되는 녹색금융상품투자과정은 금년 상반기에 40시간 과정으로 실시했던 것을, 녹색산업분석, 녹색금융상품 사례분석 및 운용현황 등 보다 핵심적인 내용으로 축소·구성하여 진행되는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기후변화와 환경, 기후협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녹색산업의 경제적 투자가치 및 위험도를 분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편성했다.
한편, 탄소금융기초(부산)과정은 녹색금융입문과정에 이어 금년 부산에서 두번째로 진행되는 과정으로 다음달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강의한다. 탄소시장 정책 및 전망, 배출권 거래 동향 등을 분석하여 각종 투자전략 및 상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기 위한 과정이다.
두 과정은 원칙적으로 무료교육이지만, 중도포기를 방지하고 교육열을 높이기 위해 교육실시 이전에 수료보증금을 징구하고 과정을 수료하면 전액 반환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녹색금융상품투자), 10일(탄소금융기초(부산))까지다.
교육에 대한 세부사항 확인 및 교육신청은 녹색금융종합정보센터(http://green.kifin.or.kr)에서 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