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LIG투자증권은 21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단조사업 진출과 중국 경제정책에 따른 특수강 수요 증가 등으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변종만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 단조사업부문은 감가상각에 따른 적자(월 18억원)가 불가피하지만 내년4분기 BEP 도달이 목표이고 특수강사업은 현대기아차 등 국내 자동차업체의 글로벌 판매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의 경제정책 방향이 지역간 균형개발, 자원 및 에너지 효율성 제고 등을 중시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변 연구원은 “국내 조강대비 특수강 생산 비율이 11% 수준으로 일본의 23%보다 아직 많이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시장이 확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3% 줄어든 4,40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2% 감소한 430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됐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