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빌, 프랑스, 10월 19일 (로이터) - 공정한 환율시스템은 독일과 유럽연합의 공동 이해에 부합한다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총리가 이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대통령 및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대통령과 가진 합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환율분쟁으로 인해 보호주의 회귀의 위험이 제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7500억 유로 규모의 유로구제펀드의 2013년 만기가 연장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메르켈 총리는 "단순히 자금을 동원하는 구제방식 외에 다른 종류의 구제메커니즘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Reuters/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