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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라질 자본시장간 협력 합의

기사입력 : 2010년10월18일 13:57

최종수정 : 2010년10월18일 14:02

 


[뉴스핌=문형민 기자] 국내와 브라질 자본시장간 상호투자 확대와 교류 활성화의 길이 열렸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황건호 금투협 회장은 지난 15일(현지 시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브라질 금융자본시장협회(ANBIMA) 마르셀로 지우프리다(Marcelo Giufrida) 회장과 만나 상호투자 확대 및 양국 자본시장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황 회장은 양 협회간 MOU 체결, 상호 투자설명회 개최 및 양국 금융투자회사의 상호진출 지원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황 회장은 국제기구 차원에서의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내달 한국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Agenda와 관련하여 민간차원에서   상호 정보교류 및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투자자 교육관련 프로그램 및 시스템 교류 등을 위하여 브라질 금융자본시장협회의 국제투자자교육포럼(IFIE) 및 국제증권업협회협의회(ICSA) 가입을 적극 권유했다.

이에 대해 지우프리다 회장은 한국 경제와 자본시장의 압축성장에 경의를 표하고, 한국 자본시장 및 업계와의 협력체제 구축 및 국제기구  가입시 금융투자협회의 지지를 요청했다.

브라질 금융자본시장협회(ANBIMA)는 작년 10월 브라질 투자은행협회(ANBID)와 브라질 금융시장기관연합회(ANDIMA)의 합병으로 탄생했다.  브라질의 투자은행, 증권브로커, 자산운용사 및 수탁사 등 330개의 금융회사가 회원으로 가입돼있고 자본시장의 자율규제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황 회장은 "이번 브라질 금융자본시장협회와의 협의를 계기로 그동안 미미했던 한-브라질 자본시장의 상호교류가 활성화 되고, 향후 우리 금융투자회사의 남미지역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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