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토러스투자증권 오태동 투자전략팀장은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동결 결정과 관련해 "이번에 동결된 이상 올해 추가적인 인상 가능성은 없다"며 "이에 따른 실망감이 금일 하루 정도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은 G20로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인 데다가 연말에는 금리정책을 쓰지 않는 특성때문에 이번 인상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동결된 이상 내년 이후로 연기된 셈이라는 것.
오 팀장은 "은행이나 보험주 부분에서는 오늘 하루 정도 영향이 불가피하지만 워낙 밸류에이션이 싸므로 다시 흐름을 되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환율에 대한 걱정을 조금 덜었다는 점에서는 수출주들의 모멘텀이 괜찮다"며 "결국 이들의 상충관계로 증시 전반적으로 미치는 중립적"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