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금저축 IBK연금보험’ 판매 시작
- 월 25만원 납입시 3개월분 소득공제
[뉴스핌=송의준 기자] IBK연금보험이 '세테크'가 가능한 자산관리 상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IBK연금보험(대표 이경렬)은 13일 안정적인 노후준비와 소득공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보험 상품인 ‘연금저축 IBK연금보험’을 IBK기업은행 영업점을 통해 이날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금저축 IBK연금보험은 매년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를 대비하는 근로소득자 및 개인사업자들은 물론 소득공제 추가 혜택을 기대하는 모든 가입자를 위한 연금 보험으로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월 25만원 납입 기준으로 최대 월 보험료 3개월 분 이상을 소득공제 받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등 자신에게 맞는 연금종류를 선택할 수 있어 유연한 노후자금 운용이 가능하며 가입 나이는 만18세 부터다.
연금 지급 개시 나이는 55세에서 80세며 가입 한도는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다.
IBK연금보험 이경렬 대표는 “연금저축 IBK연금보험은 세테크가 가능한 자산 관리 상품”이라며 “국민들의 재무적으로 안정된 노후를 적극 보장하기 위해 특화된 IBK연금보험인 만큼 연금저축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이 100% 출자한 IBK연금보험은 9월 공식 출범해 기존 보험사와 차별되는 시장친화형 연금보험 상품으로 고객의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는 연금 전문 회사다.
사업 초기에는 IBK기업은행 방카슈랑스를 통한 개인연금과 노후 대비에 취약한 서민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경쟁력 있는 소액연금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중소기업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퇴직연금을 주력으로 할 예정이다.
또 방카슈랑스 제휴선과 신규법인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비용 대비 효율성이 높은 텔레마케팅, 대리점 영업, 인터넷 마케팅 등을 통해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