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터 한국전자전에 차세대 제품 출품
[뉴스핌=유효정 기자]12일 LG이노텍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국전자전(KES 2010)에 참가해 최신 카메라 모듈과 LED 제품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500만화소 고화질 입체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초소형 3D 카메라 모듈과 함께 마이크로전자기계시스템(MEMS) 기술을 적용한 800만 화소 자동초점 카메라 모듈 등을 소개한다.
높은 밝기 및 크기 확장성에 AMOLED 만큼의 색재현성을 구현하는 ‘퀀텀닷 BLU’도 이목을 끌 예정이다. LG이노텍은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퀀텀닷 BLU를 상용화하고 양산 체제에 돌입한 바 있다.
또 슬림형 실내 평판조명으로서 눈부심을 줄인 모듈라 루버 LED 조명 모듈과 ‘IOP(Integrated Optical Plate)’ 타입 LED BLU도 눈에 띈다. IOP 타입 LED BLU는 직하형 및 엣지형 BLU 장점을 모은 모듈형 BLU로서 두께가 얇고 명도는 높이는 한편 로컬디밍 TV를 구현할 수 있다.
가격경쟁력 및 효율을 높인 CIGS(박막태양전지)도 전시된다. 스마트폰으로 조명 밝기 및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감성지능 감성조명 제어장치 등도 선보인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나노 및 친환경 등 주목 받고 있는 미래 부품·소재 산업의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