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경남은행이 승용차와 승합차 신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오토론'을 판매한다.
6일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승용차 전 차종과 16인승 미만 승합차 등 신차 구매를 원하는 개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차차차 오토론'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의 차차차 오토론은 개인 소득에 따라 자동차 구매가격의 9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소득이 있는 직장인과 자영업자의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경남은행 최우수고객과 로얄고객은 최대 1억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5.95%로, 6개월 변동 잔액기준 코픽스(COFIX)에 가산금리가 합산해 적용된다.
단 경차·하이브리드카·전기자동차 구입자와 2명 이상 가족거래자, 신규·기존 경남은행 신용카드 사용자, 급여이체·퇴직연금·가맹점결제계좌를 경남은행으로 지정한자 등은 최고 0.7%p까지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과 상환방식은 1년에서 최장 5년까지(연 단위) 매월 원리금 균등분할방식으로 고객의 상환 스케줄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아울러 자동차 구입관련 체크가드 결제금액의 최대 1.5%(최고 100만원) 범위 내로 캐쉬백 서비스가 제공돼 자동차 관리비 등 각종 부대비용으로도 충당할 수 있다.
경남은행의 최용식 상품개발부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금융선택권 확대를 위해 관련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