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용산역세권개발의 지분 인수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5일 롯데관광개발은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3750원(14.88%) 오른 2만 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을 비롯해 삼성, 키움, 대우 등 국내 증권사가 매수상위 창구에 올라 있는 모습.
전날 롯데관광개발은 용산역세권개발의 지분 27만 600주(45.1%)를 취득하고 계열사로 추가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이 종전 25%에서 70.1%로 높아져 최대주주가 됐다.
용산역세권개발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을 맡고 있는 드림허브금융투자의 자산관리위탁회사다. 롯데관광개발은 다음달 이후 용산역세권개발의 주식 일부를 재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